전주중산신협은 3일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 일대에서 취약가구 아동·청소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협 행복한집 프로젝’는 친환경 한지벽지와 장판지를 활용해 아동·청소년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올해 사업은 전주중산신협 임직원들이 관내 어려운 환경의 저소득 가구를 직접 방문해 벽지 및 장판 도배, 문고리 수선, 가구용품 기증 등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고, 그밖에도 집안 내‧외부 청소 및 코로나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주중산신협 전호진 전무는 “지역 아이들이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전주중산신협 임직원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가치를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중산신협(이사장 유학봉)은 자산 약 2,550억원, 조합원 수 약 11,000명의 중견조합으로 순자본비율 7.4% 이상 탄탄한 재무구조를 자랑하며,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경영평가에서 12년 연속 경영우수·경영최우수·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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