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경기 한마당' 행사가 오는 13일 전북도청 다목적 광장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민속경기를 체험하고 참여할 기회를 도민들에게 제공해 건전한 놀이습관과 민속경기의 저변 확대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 

3일 전라북도 체육회에 따르면 전통스포츠 보급 사업에 도 체육회가 선정돼 2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행사는 전북민속경기협회(회장 김북실)이 맡아서 진행한다. 

이날 행사는 ▲전통종목(줄넘기, 제기차기 등) 시연 ▲전통놀이 체험(투호, 고리걸기, 윷놀이,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등) ▲명랑 운동회(박터트리기, 굴렁쇠굴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한복체험과 전통 악기 체험 등 부대시설도 마련, 운영 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동시간대 입장 인원이 제한되며, 참가자들은 출입명부작성과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따라야 한다./박은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