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북지역 주식투자자들의 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4일 발표한 ‘2021년 10월 전북 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도내 주식투자자의 거래량은 전월대비 -4.31%, 거래대금 -12.36% 각각 하락했다. 

전국 거래동향은 전월대비 KOSPI 거래량 증가 3.42%, 거래대금은 감소 -12.32% 했다. KOSDAQ 거래량 및 거래대금은 각각 0.21%, 0.11% 증가했으며, 전체 거래량은 1.65% 증가했고 거래대금은 -7.37% 감소했다. 

전북 거래동향은 KOSPI 거래량 감소 -7.17%, 거래대금은 대폭 감소 -20.31% 했고 KOSDAQ 거래량도 감소 -2.22%, 거래대금 감소 -2.78% 했다. 

이는 중국 부동산 리스크 및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급락세 시현 후 기업실적 호조, 헝다그룹 채무불이행 가능성 완화 등으로 하락폭이 회복된 것. 

전체시장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KOSPI시장은 72조3,089억원 감소 -3.24%, KOSDAQ시장은 3679억원 감소 -0.09%, 전체 72조6768억원 감소 -2.74% 했다. 

전북지역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KOSPI시장은 2076억원 증가  1.20%, KOSDAQ 시장은 51억원 증가 0.20% 했으며, 지역 상장기업의 전체 시가총액은 전월대비  2127억원 증가 1.07% 했다. 

KOSPI시장 시총증감 주요종목은 대우부품(+340억원, +29.73%), 솔루스첨단소재(+3,303억원, +15.10%), 미원에스씨(+1,402억원, +14.63%) 등은 증가, 페이;퍼코리아(-164억원, -18.69%), 백광산업(-516억원, -16.99%) 등은 감소했다. 

KOSDAQ시장 시총증감 주요종목은 강원(+199억원, +43.89%), 메이슨캐피탈(+110억원, +15.37%) 등은 증가, 오성첨단소재(-216억원, -10.17%), 대유에이피(-69억원, -8.47%),  등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체지역 대비 도내 투자자의 거래량 비중은 0.97%로 전월대비 -0.04%p 감소, 거래대금 비중 또한 0.87%로 전월대비 -0.12%p 감소 했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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