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대회 공식 상품화권자로 (주)제일에프앤에스를 선정했다. 

이강오 조직위원회 사무총장과 이정규 (주)제일에프앤에스 대표이사는 5일 조직위 회의실에서 대회 공식 상품화부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조직위원회와 (주)제일에프앤에스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대회 인지도 제고와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는데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 

이강오 사무총장은 "스포츠사업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제일에프앤에스가 대회 공식 상품화권자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휘장사업은 대회 인지도 제고와 수익 창출을 위해 매우 중요한 분야로 대회를 찾는 모든 사람들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될 만한 상품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규 대표이사는 “대회 공식 상품화권자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휘장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동안 조직위는 소장가치가 높은 기념품 개발을 목표로, 상품기획, 디자인 개발 능력을 중점 평가해 대회 공식 상품화권자로 ㈜제일에프앤에스를 선정했다. 

제일에프앤에스는 프로야구단(삼성라이온즈, NC 다이노스) 라이선스 사업을 담당하면서 제작, 판매, 유통의 노하우를 구축해왔다.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제행사의 상품화권자로서 풍부한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일에프앤에스는 아·태 마스터스대회 심볼마크와 마스코트를 활용한 완구, 문구, 가방, 생활용품 등 6개 품목군 40여종의 대회 공식 기념품을 개발하고 판매권을 갖는다. 

김철태 기획사업본부장은 “국내 인기캐릭터 제품 수준의 기념품을 개발하고 방문객이 우리 대회의 좋은 기억과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념품을 만드는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생활체육인의 국제종합체육대회로, 2023년 5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세계 각국에서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북도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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