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전라북도약사회관에서 열린 ‘2021년 마약퇴치 심포지엄’행사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지부 신태용본부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지부(본부장 신태용)는 11월 4일 전라북도 약사회관 강당에서 ‘2021년 마약퇴치 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 청년층의 마약류 및 약물남용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바탕으로 청년층의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한 마약류 남용사례 증가에 대해 알아보고 대응방안을 찾기위해 마련됐다.

박정숙(남부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이원웅(우석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권혜진(중독재활센터 중독상담전문가), 조성남(국립법무병원장) 이 청년층 마약류 남용 실태 조사 결과와 진화하는 불법마약류와 발전하는 분석기술, 사례를 통한 청년층 마약류 남용의 문제, 의료용 마약류 남용과 대응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고 의약계 전문가와 관련공무원, 보건교사, 예방교육 강사, 우석대학교 약학대학생 등 100여명이 온라인과 현장 참여를 통해 심포지엄에 참여했다.

행사에 앞서 ‘2021년 약물남용 인식개선 동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하고 대상1팀(한 소년의 이야기)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등 총 5팀에게 상장과 상금230만원을 수여했다.

수상작은 전북마약퇴치운동본부 유튜브를 통해 송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