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지난 8일 익동시 동산동에 위치한 똘레랑스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31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05년 개소한 똘레랑스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학습지도 및 개별상담을 통한 지역사회 내 아동보호, 문화체험학습활동, 개인별 특성에 맞춘 특기교육 등의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오래된 센터 내 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오픈식에는 익산시 강태순 복지국장,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고찬배 익산지점장, 똘레랑스지역아동센터 전옥순 대표, 황용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각 가정에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지지 않아 자기주도 학습이 어려운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스터디카페 형식의 특별한 공부방을 조성했다. 특히, 전북은행은 도배, 책상, 의자, 테이블, 전등, 블라인드 등을 지원하여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제공하고 행복한 학습 공간을 선물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은행 익산지점은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과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및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향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선된 이번 공부방에서 미래의 우수한 지역인재들이 많이 양성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ESG가치를 실현하고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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