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병원 제공

전북대학교병원 제21대 유희철 병원장의 취임식이 지난 12일 진행됐다.

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축소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을 위해 병원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축전 및 축하영상 소개, 신임원장 약력소개와 취임사, 꽃다발 증정식,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거행됐다.

행사장에는 김동원 전북대총장,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이정주 부산대병원장, 안영근 전남대 병원장, 역대 전북대병원장 등 대내외 관계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진안의료원 조백환 원장은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했다.

유희철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대표 병원장이라는 엄중한 책무에 걱정과 두려운 마음도 있지만 대내외 유관기관과 병원 가족의 든든한 지원과 협력이 있기에 소신껏 잘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면서 “앞으로 선대 병원장님들이 추진해오던 장기사업을 지속함을 물론 구성원 모두의 다양성을 수용해 ‘도민과 동행한 따뜻한 의료 100년’을 바탕으로 ‘세계로 나아갈 알찬 미래 의료 100’년을 향에 나아가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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