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 대학생 서포터즈가 19일 전주덕진공원 일대에서 ‘환경 나눔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전북은행은 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속에서 대학생들에게 환경 분야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쓰레기를 주우면서 환경문제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도록 돕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

이날 대학생 서포터즈 10여명은 전주덕진공원 일대를 산책하듯 걸으며 화단, 길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그리고 수거한 쓰레기는 종류별로 분리 배출함으로써, 자원의 선순환적인 재활용을 위해 앞장섰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코로나의 장기화로 바깥 활동이 많지 않았던 대학생들이 봉사활동과 나눔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좋은 기회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ESG가치 실현 및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플로깅이란 ‘조깅이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의미하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북은행은 지난 12일 친환경 ESG 전사캠페인의 일환으로 ‘줍깅DAY’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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