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 나누리봉사단은 지난 18일 관내 저소득가구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을 펼쳤다.

남원의료원 임직원들이 매달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이용해 남원사회복지관, 남원시노인복지관과 함께 관내 저소득가구 노인 30명에게 보행보조기를 지원했다.

한편 남원의료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누리봉사단은 지난 2012년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집수리와 의료봉사, 나눔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원의료원 박주영 원장은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외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의료서비스 뿐만 아니라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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