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조준열 의원이 내년에 치러지는 진안군수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의원 지난달 30일 진안군청 브리핑실을 찾아“37년간 공직생활과 4년간의 의정활동 내내 진안군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달려왔다” 며 “이제는 그동안의 행정경험과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진안군을 보다 더 발전 시키는데 남은 여생을 바치고자 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조준열 의원은 진안군정 발전을 위하여 10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조 의원은 “진안군보건소장과 진안군의료원장 직무대행 경험을 살려 코로나 19와 같은 감염병 예방 대책수립, 진안군의료원 및 공공보건의료기관 지원 강화 경로당 건강체조 보급, 방문보건 및 건강검진확대, 걷기운동 활성화 등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안군 대표 특용작물 개발, 읍·면별 특색 있는 농·특산품 판매 홍보 강화, 진안고원시장 및 로컬푸드 활성화, 흑돼지 육성, 홍삼제형제품 현대화,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 산림자원을 활용한 권역별 산림문화휴양벨트 조성 등 진안의 미래 먹거리 개발을 통한 주민 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청소년 효 인성 교육 강화, 효문화 공원, 효 문화거리 조성, ○ 효지도사 양성 교육, 효문화 지원센터 설치 운영 등 효행장려 시책을

개발하여 우리고장이 효문화 성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교육으로 인하여 지역을 떠나지 않는 진안군 교육, 체류형 관광산업 추진, 살기 좋은 청정진안, 맞춤형 복지제도 구현, 찾고 싶은 진안 만들기, 국민건강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공정한 인사 및 투명한 행정 추진 등을 공약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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