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동북교회 부설 동북노인대학(회장 윤병환)은 지난달 26일 동충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남원동북노인대학은 학생 120명이 재학하고 있으며, 보람있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수시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동북노인대학 윤병환 회장은 “작은 성금이지만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영 동충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주신 동북노인대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큰 뜻을 받들어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복지안전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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