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건신협(이사장 탁병락)은 이사장, 임직원 및 홍보위원 등 60여명이 전주대건신협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및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2일 밝혔다.

전주대건신협은 김치 1,200포기와 쌀 60포대를 저소득층 가정 및 독거노인, 장애인단체, 장애인복지관, 좋은이웃그룹홈 등 사회적 소외계층 약 300세대에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신협 사회공헌재단의 ‘온세상 나눔 캠페인’ 의 일환으로 후원하는 난방용품도 같이 전달했다.

전주대건신협의 탁병락 이사장(이하 ‘이사장)은 “조합원들과 함께 정성 들여 만든 김장김치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대면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안타깝지만,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질적으로 소외계층들을 지원할 수 있는 사회공헌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전주대건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사장은 “코로나로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나눔과 협동의 가치를 실현하며, 따듯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전주대건신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사장은 “앞으로도 불우이웃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범 신협운동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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