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3일 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제1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환주 남원시장과 양희재 남원시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자원봉사 활동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올 한해 활발한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된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환주 시장은 “코로나19로 활동에 제약이 많은 상황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나타나 묵묵히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이 더 빛났던 한 해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UN이 1985년 제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한 관계기관 등을 격려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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