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2022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을 위한 대면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과 군산·익산교육지원청에서 이뤄지는 이번 상담실은 16일부터 23일까지 평일 오후 3~9시까지 운영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는 6일 오전 10시부터 전북 진로진학센터(http://jinro.jbe.go.kr) 홈페이지에 접속해 ‘2022 대입 정시전형 고3 대면 진학상담 온라인 사전 신청’을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재학생은 개인별 사전 신청 후 참가 가능하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전 신청한 재학생 및 학부모만 참여 가능하다. 다만 졸업생 및 검정고시생은 현장에서 개인정보등록 이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상담에는 대입지원단 진학상담교사 40여 명이 참여하며, 1인당 상담 시간은 30분 내외이며, 수험생별 적합한 전형 안내, 성적에 따른 지원가능대학·학과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수능 난이도가 전반적으로 높음에 따라 정시 모집 인원이 당초 모집 인원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상담 시간이 정해져 있는 만큼 질문 내용을 미리 준비해 상담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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