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0일 발표한 ‘전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10월중 예금은행 여신은 전월보다 증가폭 축소(+3,062억원→+2,374억원)됐다. 

기업대출은 대기업대출이 감소로 전환되면서 증가폭 축소(+2,740억원→ +2,104억원)됐다. 가계대출은 기타대출의 감소폭이 축소되며 증가폭 확대(+261억원→ +312억원)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여신은 전월 수준의 증가세 지속(21.9월+4,135억원→10월+4,332억원)했다. 기관별로는 새마을금고(+1,034억원→+2,270억원)를 중심으로 증가폭 확대됐다. 차입주체별로는 기업대출(+3,479억원→+3,409억원)은 증가폭 축소, 가계대출(+410억원→+636억원)은 증가폭 확대됐다. 

예금은행 수신은 전월대비 감소폭 확대(21.9월 -3,061억원→-7,237억원)됐다. 예금은 보통예금을 중심으로 감소폭 확대(-2,977억원→-6,209억원)됐고, 시장성수신은 양도성예금증서를 중심으로 감소폭 확대(-85억원→-1,028억원)됐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수신은 전월대비 증가폭 확대(21.9월 +858억원→10월 +6,425억원)됐고, 자산운용회사는 감소폭 확대(-153억원→-869억원)됐다. 

상호금융(+1,456억원→+2,831억원) 및 새마을금고(+645억원→+1,655억원)는 증가폭 확대됐다. 우체국 예금은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1,952억원→ +2,585억원)됐다. 

금융기관 기업대출 잔액은 33조 3,579억원으로 전월대비 5,512억원 증가했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 21조 1,222억원(63.3%), 비은행예금취급기관 12조 2,357억원(36.7%)으로 집계됐다. 금융기관 가계대출 잔액은 28조 5,254억원으로 전월대비 948억원 증가했다. 

대출종류별로는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1조 6,265억원으로 전체 가계대출 중 40.8%를 차지했다. 금융기관별로는 예금은행 12조 2,409억원(42.9%), 비은행예금취급기관 16조 2,845억원(57.1%)으로 집계됐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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