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전북한우광역브랜드인 ‘참예우’가 소비자시민모임 주관 '우수축산물인증위원회'심의 결과, 14년 연속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2004년 이후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은 축산물브랜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유도해 왔다. 
축산 관련 전문가 및 소비자로 구성된 인증 평가단이 시·도의 추천을 받은 국내 축산물 브랜드를 대상으로 심사하는 공신력 있는 인증 제도로, 전문평가단이 품질, 위생, 브랜드 관리 등을 엄격한 기준으로 심사해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최종 선정하며, 인증 기간은 2년이다.
또한, 참예우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대한민국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지난 2010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3부터 2021년까지 전국 최초로 9년에 걸쳐 ‘국가명품인증’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권용학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우수축산물 브랜드인증 선정은 회원이 5만여명이 넘는 국내 최대 소비자 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신청자격부터 생산에서 가공, 유통단계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만큼 ‘참예우’브랜드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고 말했다.
강병무 의장을 비롯한 지역축협 조합장들은 “축산농가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만든 성과인 만큼 앞으로도 명품 참예우 브랜드 유지·관리와 참여농가의 소득증진을 위해 지도·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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