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도 내년 초부터 대출 우대금리를 되살린다.
KB국민은행은 1월 3일부터 가계 전세자금대출과 부동산담보대출의 우대금리를 각각 02%p, 0.3%p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세자금대출 우대금리를 현행 0.7%p에서 0.9%p로 확대한다.
KB주택전세자금대출과 KB전세금안심대출,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이 대상으로 소비자가 받는 최종 대출금리는 낮아지게 된다.
지난 23일 우리은행도 1월 3일부터 10개 신용대출 상품, 4개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우대금리를 최대 0.6%p까지 올린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에게 수요가 많은 전세대출과 주담대 상품에 대해 한시적으로 축소했던 우대금리 폭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백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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