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임근홍)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협회는 지난 13일 전북도청을 방문해 송하진 도지사를 만나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전달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전주시 등 도내 각 시군을 방문하며 총 5,4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임근홍 회장은 전북도 및 각 시·군을 순회 방문, "코로나19로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주변을 한 번 더 둘러보는 노력을 기울였으면 한다"면서 성금을 전달했다.
도내 3,000여 전문건설업체의 권익보호와 업역확대, 지역건설 활성화에 주력하는 전북도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장학사업 및 지역문화행사 지원사업, 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과 함께 나눔과 동행의 길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협회는 도내 14개 시·군과 교육지원청 계약부서를 방문, 전문건설의 업역보호 및 발주확대를 적극 건의하고, 아울러 전문건설업 등록업무 담당부서 실무자를 만나 업무의 편의를 돕고자 새로이 출간된 건설산업기본법령을 전달하며 유기적인 업무공조를 당부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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