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가 2021년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 운영평가'에서 전국 3위를 차지했다. 

2021년 장애인생활체육 지원사업 운영평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시행한 것으로 시·도별 장애인 생활체육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사업 ▲현장 ▲행정 ▲정책반영 ▲위원평가 등 5개 분야 결과를 합산해 발표했다. 

전북장애인체육회는 5개 분야 중 ▲사업 ▲현장 ▲행정평가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으며, 2021년 완주군 지회를 마지막으로 14개 시·군 지회 설립을 완료해 정책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북은 지난 2013년부터 전국 5위까지만 부여되는 우수 시도에 8년 연속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2022년 생활체육지원 사업 운영에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전북도 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로 장애인체육 활동 지원에 어려움이 많지만, 현장에서 직원과 지도자들이 노력해 준 덕분에 이러한 성과를 맺게 된 것 같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언제 어디서나 운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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