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설 명절을 앞두고 해상을 통한 밀수․밀입국 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내달 7일까지 외사활동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산해경은 전담반을 구성해 수입금지 물품 불법유통 및 원산지 위반행위, 소형보트를 이용한 직접 밀입국, 공해상 환승을 통한 밀입국 범죄 등을 중심으로 외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성수용품 밀수와 불법 유통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하는 한편, 밀수·밀입국 신고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시장 유통질서를 확립해 국민들이 평온하게 명절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예방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