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0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개회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는 제270회 임시회를 지난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조상중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32년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됨에 따라 시민과 의회 중심의 자치분권 2.0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정읍시의회가 시민을 위한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가 열렸다”면서 주민 조례 청구 발안 제도, 정책지원 전문인력 확보, 주민참여 확대 등 새로운 제도 정착을 통해 생활자치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상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읍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행정을 요구한다』란 주제로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 추진,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과감한 도시계획관리와 시민들의 휴식과 건강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우리시 체질을 바꾸기 위해서 불필요한 공유재산을 선별 정리할 것 등을 요구했다.

특히 정읍시의회는 제270회 임시회에 참석한 유진섭 정읍시장으로부터 2021년 주요 시정 성과와 보건ㆍ경제ㆍ농업ㆍ문화ㆍ관광 등 2022년 주요 사업계획과 시정운영 방향 등을 청취한 후,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마쳤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와 함께 2022년 부서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폐회 할 예정이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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