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이 상반기 목표로 양대선거에 대해 집중 대응할 방침을 세웠다.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18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상반기의 경우 양대선거의 선거치안이 가장 핵심 업무가 아닐까 싶다”면서 “안전, 집회시위 관리, 선거사범 위반에 대한 수사 등을 통해 전북 지역사회가 평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반기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발생한 한 지구대 경찰관의 사기행각과 관련해서는 “금액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경찰관이 그런 악행을 했다는 것 자체가 매우 어처구니가 없고 충격적인 일”이라며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압수수색을 하는 등 조사를 진행 중이고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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