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되는 산림소득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시는 임산물 생산.유통, 기계장비 등 2023년도 국고보조사업인 산림소득사업 신청을 오는 2월 1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5개의 분야별 사업에 대해 50%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총 사업비 한도가 1억원을 초과하지 않으면 2개 이상의 사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대상자는 지역에서 임산물 지원 대상 품목을 재배하거나 계획 중인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생산자단체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토양개량제 및 유기질비료 지원)△산림작물생산단지(표고버섯 자목·톱밥배지, 관수·관정,감시시설 등)△임산물 생산기반조성(선별기, 예취기, 기계화전지기 등)△임산물 유통기반조성(유통장비 및 기자재, 저장·건조시설, 박피기·건조기·절단기 등) △임산물상품화지원(임산물 포장재 및 포장디자인 개선) 등이다.

산림과 또는 사업대상지 소재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올해 신청한 사업은 대상자 선정을 거쳐 내년도에 시행 가능하다.

사업별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공고 및 산림과 게시판에 게시되어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산림과(859-5887)로 하면 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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