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혁신도시 관계기관인 전주시, 완주군과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도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전국적 코로나 유행 상황 속에서도 혁신도시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지자체와 소통 및 협력을 이어나가기 위해 개최됐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추진 예정인 주요사업 및 공모사업 공유를 통해 지자체별 연계 협력 과제 발굴 및 실행방안을 모색했으며 혁신도시 업무관련 애로·건의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사업으로는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2022~2027년) 수립 용역 및 혁신도시 정주여건 보완방안 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으로는 혁신도시 공유오피스 사업(19억원), 수요응답형 셔틀 도입(60억5000만원)에 대한 시·군의 참여 여부 의견 등을 수렴해 향후 대응전략 모색할 예정이다.

최창석 도 혁신성장정책과장은 "전주시, 완주군에서도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 상생 협력 방안 발굴에 한 뜻을 모으고 있다"며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혁신도시를 살기 좋은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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