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전북검사국(국장 최한호)과 합동으로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도내 240여개 계통사업장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식품안전 집중 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재호 본부장, 최한호 국장 등은 20일 용진농협(조합장 정완철) 로컬푸드직매장을 방문해 ▲원산지 표시 위반 ▲유통기한 준수 ▲식품위생 관리상태 등 식품안전 관리 형황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지속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고 관계기관의 관리감독도 강화되고 있다.”면서 “설 명절을 앞두고 농협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각 매장의 식품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농협은 각 사업장 별로 식품안전 관리자를 지정·운영하여 정기적으로 식품안전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설 명절을 맞이해 보다 철저한 관리를 위해 특별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각 매장별 중점 관리사항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농축산물의 신선도와 안전성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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