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고산면의 사회단체들이 설날을 앞두고 이웃사랑에 나섰다.

21일 고산면은 마·사·모(마음이 통하는 사람들의 모임, 대표 유정식), 바르게살기운동고산면협의회(대표 강성형), 애향운동본부고산면지부(대표 김병호)가 합동으로 진난 20일 후원물품을 기부해왔다고 밝혔다.

단체들은 고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만원 상당의 이불 12채와 주유권 13개 등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단체들은 “고산면 주민들을 위해 뜻을 모아 전한 물품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명기 고산면장은 “여러분들이 전해준 따뜻한 마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행정에서도 주민들을 위해 차별과 소외없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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