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민원업무와 다문화가족·어린이돌봄센터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고창읍가족행복지원센터’ 건립 실시설계 최종보고회가 지난 20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있었다.

고창읍가족행복지원센터는 기존 고창읍사무소 부지(고창읍 교촌리 283-3번지 일원)에 국비포함 총공사비 172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4600㎡(지하1층, 지상3층)규모로 건립된다.

이날 보고회는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 이주철 부군수, 국·과장, 설계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중간설계 보고회 등에서 제시된 관련단체 의견을 반영시키는 건축계획 등을 제시했다.

유 군수는 “고창읍 가족행복지원센터는 군민누구나 공감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주민소통형 공간으로 만들어져야 한다”며 “시설이용자 중심의 건물이 될 수 있도록 건축전문가, 군민 등으로 구성된 설계 울력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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