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소재실)는 겨울철 화목 보일러 사용증가에 따른 관내 화목보일러 1,515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전라북도 3년간(`19~21년)통계 화목보일러 화재 발생 79건 중 부주의 59건, 전기 2건, 기계적 12건, 기타 6건 순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새달 2월 말까지 군민의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과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영상통화, 문자 등을 이용해 화목보일러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자율점검 교육과 지도를 비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소재실 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사용자의 화재예방 안전의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화목보일러 자율점검에 대한 교육과 안전수칙 홍보를 통해 군민의 안전의식 고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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