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은 지난 20일 외래1관 4층 대강당에서 입사 1년차를 맞은 2021 신규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북돋우기 워크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본원 신규 간호사들에게 직업에 대한 긍지와 사명감을 고취시키고 임상 간호 현장에 무리 없이 적응해 온 노고를 격려하며, 행복한 간호사 생활 영위를 목적으로 열렸다.

간호부 관리자 및 수간호사, 프리셉터, 신규 간호사들이 참석한 워크샾에서는 신규간호사들의 지난 1년간의 생활을 회상해 보고 간호의 한 길을 걸어 온 수간호사들의 긍지, 프리셉터로서 지켜 본 마음 등 공감할 수 있는 간호사들의 전반적인 내용들이 강의됐다.

또한 워크샾 후 간호부 관리자 및 프리셉터들이 신규 간호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선물 나눔 시간도 가져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특히, 신규 간호사들은 자신을 독립 된 인격체로 대하며 배려해 주고, 이끌어 주는 프리셉터에게 교육을 받았을 때 업무 수행 능력은 향상되고 업무 스트레스는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권하 원광대병원장은 “지난 1년여 시간동안 우리병원에서 새롭게 간호업무를 시작하는 신규간호사들이 병원업무를 빠르게 습득하면서 자신들의 역량을 키우고 잘 견뎌 주어 감사하다”며 “의료 최일선에서 생명을 보살피는 간호사의 업무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임해 달라”고 격려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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