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동산동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 등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떡국떡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관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들이 백미를 후원하면서 진행됐으며 새마을부녀회원들은 떡국떡을 포장해 관내 60세대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에 전매자 동산동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관심과 도움도 더욱 필요할 것이다”며 “2022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며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는 떡국을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밑반찬나눔행사, 김장김치나눔행사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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