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2022년 하수도분야 신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군이 지난해 하수도분야 신규사업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결과 대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등 4개 사업에 대해 국비 243억원(22년 16억)을 확보하면서 가능해 졌다.

올해 신규 사업은 △대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350㎥/일), △성내 농어촌 마을하수도 처리장 증설(180㎥/일), 하수관로 정비(L=1.7㎞), △왕림 농어촌 마을하수도 처리장 신설(70㎥/일), 하수관로 정비(L=4.6㎞), △아산 하수관로 정비(L=10.18㎞) 등이다.

현재 실시설계용역 발주를 위한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이르면 2023년 상반기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착공할 계획이고 사업추진에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은 물론 고창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위생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려하겠다”면서 “청정하고 깨끗한 고창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