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귀농인을 위해 창업과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한다.

24일 완주군은 2022년 상반기 귀농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이날부터 2월 4일까지 2주간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창업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최대 7500만원을 한도로 연이율 2%, 5년 거치 10년 원리금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가 가능하다.

전입일로부터 5년 이내 귀농인을 주 대상으로 하며 농촌에 5년 이상 거주한 재촌인들도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기간이 5년 이상 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완주군청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해 완주군 농업축산과 귀농귀촌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박철호 농업축산과장은 “완주군은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귀농귀촌지원센터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귀농인들이 완주군민으로서 안정된 정착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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