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출기업 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북은행과 관내 수출 관련 기관들이 뜻을 모았다. 
JB금융지주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10일 전북은행 본점에서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유용우), 한국무역보험공사 전북지사(지사장 김종성),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지역본부장 박준우)와 전라북도 외환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 협약 체결을 통해 전북은행은 도내 소재 수출입 기업에게 외환업무에 대한 금융지원을 하며, 도내 수출입기업은 전북은행을 통해 해외 송금 환율 우대, 신용장 개설·인수 및 통지 수수료 할인, 수출환어음 매입 우대 등 수출부대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 받게 된다.
아울러 전북은행과 거래하는 혁신성장 기업들은 한국무역보험공사로부터 수출신용보증 서비스를,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에 처한 기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로부터 해외채권 회수대행 서비스를 각각 제공받게 된다. 
또한, 수출 유망 중소기업은 전북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무역금융 보증상품을 적극 지원받는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입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과 고객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협약 참여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도내 수출입업체들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은 물론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윤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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