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올해 중.고등학교에 배치될 교사 402명을 최종 선발했다.

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전북 공립 중등교사 및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시험’최종합격자를 10일 오전 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434명 (일반 395명, 장애 39명)선발에 1차 시험에서 612명(일반 605명, 장애 7명)이 합격했으며 최종합격자는 총 402명(일반 395명, 장애 7명)이다.

과목별로 보면 체육 27명(장애 2명), 국어 26명, 수학 23명, 영어 22명, 도덕·윤리 21명, 미술 19명, 음악 15명, 일반사회 14명 역사 11명 등이다. 보건은 30명, 사서는 17명(장애 1명), 전문상담은 54명, 영양은 28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선은 국어가 180.43점으로 가장 높았고, 지리(180점), 일반사회(173.73점), 수학(170.64점), 생물(170.63점) 등이 뒤를 이었다.

중등교사는 제1차 시험의 경우 한국사 능력 검정결과 3급 이상인 자 중에서 제1차 시험 성적에 가산점 및 취업지원(보호)대상자 가점을 합산한 총점이 높은 사람 순으로 선발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하고, 최종합격자는 제1, 2차시험 성적에 취업지원(보호)대상자 가점을 포함하여 합산한 총점이 높은 사람 순으로 선발했다.

수험생 개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수험생 본인이 중등 임용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인 점을 감안, 합격자들에 대한 연수를 대면과 비대면을 혼용해 실시할 예정이며 연수기관과 수강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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