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청년회의소(회장 박상우)가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8회 2022년 행복나눔 다문화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지난 12일 신평면 대리에서 실시됐다.

이날 박상우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명은 신평면 대리 이모씨(61)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화장실 단열, 타일, 도어, 도배, 장판, 싱크대, 가스레인지 등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전북지구JC 제54대 양지성 지구회장이 참석하여 다문화가정에 식품선물세트와 생활용품을 나누는 행사도 가졌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임실청년회의소 회원들이 직접 모금한 회비와 재능기부, 임실군 주민복지과, 신평면사무소의 후원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가정을 임실군 가족센터에서 추천, 연계해 진행됐다.

박상우 회장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지역사회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JC(Junior Chamber)의 기본이념 실천으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한다”면서 “앞으로도 임실군 다문화가정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임실청년회의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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