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로 부임한 이태수 임실 부군수가 주요 핵심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 행정을 펼쳤다.

이 부군수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관내 주요 핵심사업 현장을 방문, 사업장 안전 문제를 꼼꼼히 점검하고, 신속한 군정 현황 파악에 나서는 적극 행정에 앞장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현황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조속히 해결하여 사업추진 성과를 높이고, 나아가 금년도 재정 신속 집행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첫날인 지난 9일에는 임실군의 신성장 동력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인 옥정호 현장을 찾아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250억원) ▲에코누리 캠퍼스 조성(45억원)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50억원) 등 옥정호 권역 생태관광개발사업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인 임실치즈테마파크 현장을 찾아 ▲임실치즈 역사문화관 건립(90억원) ▲임실치즈 농촌테마공원 조성(97억원) ▲유럽형 장미테마공원 조성(98억원) 등 임실치즈를 테마로 한 관광개발사업 추진상황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을 위해 추진 중인 장미원 조성사업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10일에는 ▲성수산 왕의숲 생태관광지 조성(72억원) ▲태조 희망의 숲 조성(83.5억원) ▲성수산 산림레포츠시설 조성(60억원) 등 성수산 산림휴양 관광지 개발 현장과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80억원) ▲오수 의견관광지 정비(50억원)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198억원) 등 세계명견 테마랜드 관광지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과 계획, 쟁점 사항 등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토론하는 등 실속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번 현장 방문을 통해 임실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옥정호-임실치즈-성수산-반려산업으로 이어지는 명품관광벨트 구축이 보다 속도감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제반여건을 다시 한번 점검하였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현장 안전망 강화 조치도 집중점검 해보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이태수 부군수는“올해 5월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을 시작으로 섬진강 르네상스를 여는 군정 중점시책과 핵심사업들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수시로 담당 부서와 현장을 찾아 사업별 진행 상황을 촘촘히 챙겨, 민선 7기 주요 현안과 핵심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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