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 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학의 ▲청년특화 원스톱 진로.취업 지원 인프라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청년정책 체감도 ▲지역 청년고용 거버넌스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 총 5개 영역에 대해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전국에서 40개 대학(전북 2개 대학)이 선정됐다. 

특히, 전주대학교는 증액된 예산(1.5억)을 활용하여 전라북도 전략산업의 기반이 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인 ‘전라북도 특화형 지역 뉴딜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 내 디지털 교육 확산을 통해 청년 구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여 도내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전북 거주 만19~34세)도 참여할 수 있으며, ▲취업 성공 전략 맞춤형 컨설팅 ▲디지털 역량 강화교육(파이썬 등) ▲산업체 연계 활동 등 디지털 일자리 분야 취업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의 신청은 3월부터 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www.jj.ac.kr/creation)에서 가능하며, 참가 문의는 전화(063-220-4651~6)로 하면 된다.

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상행 센터장은 “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을 위한 고용서비스를 더 적극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년고용 지원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2015년 10월 전북 최초로 대학일자리센터를 개소하여, 2022년 2월까지 6년 5개월간 지역 내 청년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허브 역할을 다해왔다. 이러한 노력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 선정을 비롯하여 운영 기간 중 4년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선정에 이어 올해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거듭 성과 이루어내며 청년고용서비스 분야의 전문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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