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2022학년도 공립 유·초·중등학교 및 특수학교 신규교사 임용시험에서 8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 25일까지 합격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특수교육과 33명 △유아특수교육과 23명 △역사교육과 1명 △간호학과 1명 △체육학과 2명 △태권도학과 1명 △경호비서학과 1명 △교육대학원 18명(상담심리전공 16명·특수교육전공 1명·체육교육전공 1명) 등 총 80명이 합격했으며, 앞으로 최종 합격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우석대학교는 사범대학 입학정원이 119명, 교육대학원 입학정원이 49명에 불과함에도 매년 다수의 특수학교 교사와 전문상담교사를 배출하고 있어 특수교육 및 상담심리교육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최근 신규교사 선발 인원이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석대학교가 매년 신규교사 임용시험에 우수한 합격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과 밀착된 촘촘한 교육과정 운영 및 전체 교수들의 적극적 지도 등이 복합되어 이루어진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예비교사의 자질과 역량 함양을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과 교원임용시험 대비 전공과목 및 교육학 특강, 논술 지도, 수업시연 경연대회 등을 실시함으로써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예비교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천현 총장은 “각고의 노력 끝에 합격한 우리 학생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하며, 훌륭한 교육자가 되길 바란다”면서“우리 대학교가 지역을 대표하는 교원양성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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