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 전북교육감은 2일 2022학년도 새 학기를 맞아 첫 등교에 나선 학생들을 응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8시10분부터 전주삼천초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통학로 내 노상적치물 여부 및 교통안전시설 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3월 새 학기 학생들의 첫 등굣길을 응원하고,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이뤄졌다.

학생들의 등교가 마무리된 이후에는 학교 방역과 수업 준비 상황을 살펴보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등교하는 학생들의 얼굴이 반갑다”면서 “전북교육청은 올해도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감염병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학사를 운영하며 모든 학생이 안전하게 공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학교에서 가장 체계적으로 방역수칙을 지도하고 확인하고 있는 만큼 학부모님께서는 학교와 선생님을 믿고 우리 아이들을 맡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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