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강진파출소(소장 김해진)는 최근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교통사고가 빈발할 것을 예상하고 노인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경운기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는 등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경운기 등 농기계는 농번기 농촌에 필요한 이동 수단 중 하나로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이동이 급증하고 있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것을 예상하고 야광반사지를 부착, 시인성을 확보함으로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특히, 경운기는 후미등이 없어 야간 이동시 운전자 눈에 잘 띄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다. 운전자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야광반사지를 부착하면서 안전운행을 당부하는 등 선제적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 김해진 소장은 "농촌 교통약자를 고려하여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전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ㆍ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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