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환경청은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와 함께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 '맞춤형 기술지원'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화학물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규모 사업장과 영업 허가가 결정된 신규 사업장이다.

지원 내용은 개정 화학물질관리법 준수 사항, 유해화학물질 위험 요인 진단법, 신규 유해화학물질과 관련한 이행 사항, 우수 취급사례 공유 등이다.

전북환경청 관계자는 "기술지원은 사업장 스스로 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교육뿐만 아니라 지도 및 점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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