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정상모)가 대기업 맞춤형 취업교육을 실시한다.

17일 비전대는 포스코 취업을 희망하는 2학년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포스코 채용 시까지 대학 AI 커리어 증강시스템실, 멀티미디어실에서 포스코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비전대 취업지원처가 국내 대기업 맞춤형 취업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교육 및 컨설팅을 통한 취업마인드 고취, 특히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특히 대기업 맞춤형 취업반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산업군별 기업에 대한 이해 및 기업분석, 직무능력평가 분석, 대기업 성공취업을 위한 전략 특강, 자기소개서 작성 및 컨설팅, AI역량검사 및 면접 체험, 면접 이미지 메이킹 특강 등 실제 취업 시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운용된다. 

정상모 총장은 "포스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이번 취업반 프로그램이 우리대학 학생들의 대기업을 비롯해 공공기관 등의 취업에 실제적 도움이 되길 간곡히 바란다"며 "전주비전대는 따뜻한 품성을 지닌 건강한 사회인을 배출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교육과정에 인성교육을 편성하고, 직무역량을 반영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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