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창업지원단 창업동아리 출신 선배 창업가 2명이 후배 창업가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1일 전주대에 따르면 기부자는 창업기업 ㈜더블유엠어시 김우찬 대표(컴퓨터공학과 14학번)와 ㈜텔로스 황큰별 대표(전기전자정보통신공학부 10학번)로 모교의 창업교육과 지원을 받아 창업에 성공한 경험을 토대로, 후배 창업가들이 지속해서 배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았다.

㈜더블유엠어시 김우찬 대표는 “전주대의 창업인재전형으로 입학 후 창업동아리를 거치며 창업하기까지 모교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혜택을 받았다.”며, “작지만 후배 창업가와 창업 저변확대를 위한 금액으로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성덕 대외부총장은 “청년 창업기업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이렇게 학교를 위해서 기부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발전기금은 재학생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선배 창업가들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기부한 바 있으며, 지속해서 전주대 청년창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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