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락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부위원장은 지난 25일 임실군청 브리핑룸에서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지방선거에서 임실군수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한병락 부위원장은 “2번의 군수출마에서 낙방하고 임실군민의 선택을 받고자 떨리는 마음으로 3번째 도전에 나선다”며 “10년 동안 임실군민과 호흡하면서 체득한 소중한 깨달음과 유익한 경험을 바탕으로 임실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출마소견을 밝혔다.

한병락 부위원장은 소멸위기에 처한 임실의 대전환을 위해 예산확보 1조원시대 도전!, 소득증대 군정우선원칙!, 투명군정 임실으뜸시대!, 자치강화 군민주인세상!, 혁신성장 공평나눔시대! 등 5대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임실군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정말 유능한 임실군수가 절실하다”면서 “존경심의 근간이 되는 도덕적 깨끗함으로 군민통합을 이루고, 풍부한 행정경험과 함께 중앙부처 고위관리들과의 인적 관계가 탄탄하며, 임실군의 발전을 위해 충분히 준비한 유능한 후보가 임실살림을 맡아야 한다”며 “5대 핵심전략과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입각해 마련한 다양한 정책들을 군수-군민-공무원이 함께 손잡고 실천하여 ‘새로운 변화 함께 잘 사는 임실’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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