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상생·협력을 통해 전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취업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5일 진행된 협약식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혜선 센터장, 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상행 센터장과 두 기관의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취업 의사가 있지만, 학업 중단, 경력 및 직업기술의 부족 등을 이유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개인별 심층 상담을 통한 직업 경로 설계,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고용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진로 및 취업 상담, 청년기 경력설계, 통합상담(생활, 심리, 적응, 경제, 학업 등), 전문가 심층 연계 상담, 청년고용정책 홍보 및 참여 연계, 자립 지원 등의 청년고용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이상행 센터장은 “도내 청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고용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고, 도내 청년들의 고용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