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저하된 주민의 체력향상과 건강회복을 위해 신평면 원천리, 관촌면 관촌1구 2개 마을(42명)을 대상으로 마을걷기동아리를 운영하여 군민들의 걷기실천율을 향상하고 있다.

참여자에 대하여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기초건강검사(혈압‧혈당‧지질대사‧동맥경화) △체성분측정으로 비만관리 △운동평가를 통한 개인별 운동처방을 실시하였다.

또한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제공하고 걷기 앱을 사용하여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마을별 걷기동아리는 주민 스스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을 주민 중 리더를 선출, 마을 실정에 맞게 주민 주도형으로 자율적 운영을 하고 있다.

마을 내 걷기 코스를 활용하여 주 5회 이상 30분 이상 걷기를 목표로 하는 1530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이 걷기운동을 통해 활기찬 일상생활을 영위하길 바란다” 며 “마을걷기동아리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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