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집단시설 내 결핵 사전예방 및 조기발견을 통한 결핵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31일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 구세군덕치노인복지센터 종사자 및 이용자 약 13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진행하였다.

이날 결핵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 협력해 무상으로 흉부 X-선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대한결핵협회의‘결핵 바로 알기’교육을 통해 결핵 인식 개선에 앞장섰다.

검진 실시 후 결핵 의심 또는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결핵 진단을 받은 환자는 치료 연계를 통해 완치 시까지 무료 결핵 진료와 투약 관리를 받게 된다.

심 민 군수는“결핵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며“2주 이상 마른기침이 나온다면 꼭 결핵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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