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보건의 날을 맞아 학교보건 업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나 정책적 지원이 부족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5일 천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질병을 예방하고 사후적 관리를 위해서는 전담인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하지만 현실은 보건교사에 의존하는 것이 전부이며, 보건교사마저 배치되지 못한 학교도 많다”고 밝혔다.

이에 천 후보는 ▲보건교사 배치를 확대 ▲지역사회 보건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 ▲학교보건 통합관리 센터 설치 등 학생들의 건강권 확보 및 학교보건에 관한 정책을 제안했다.

천 예비후보는 "학교혅장에서 보건교사를 비롯한 교직원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대면수업과 학생들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은 어려웠을 것이다"면서 "학생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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