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노후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11년부터 시작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은 사용검사가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 중에서 임실군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단지를 선정한다.

군은 올해 2억1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단지별 최대 3천만원의 지원금(공동주택 자부담 20% 이상) 범위에서 관리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은 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받아 임실읍 신우아파트 외 6개 단지를 선정하였고, 단지 내 외벽 도색 및 옥상 방수공사 등 공용부분에 대한 공사를 실시한다.

군은 입주민 안전과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속히 추진하여 빠른 시일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공동주택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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