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전북지부는 25일 전주용소중학교에서 22학년도 청소년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금융교육은 전주용소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 15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전북신협(전주덕진신협, 전주가나안신협, 인후신협) 직원들이 강사로 배치돼 올바른 금융습관을 기를 수 있는 멘토 역할을 했다.
더불어 학생들에게 금융상식과 금융인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금융관련 직업에 대한 2시간의 교육과정은 학생들에게 호응을 이끌었다.
한편,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는 전북 신협을 대표해 2018년부터 전주용소중학교와 '1사 1교 금융협약'을 체결해 매년 1~2회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신협은 2020년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신협 어부바 마스크’를 전교생에게 전달하는 등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봉미자 전주용소중학교 교장은 “신협 금융교육 시간 내내 호응이 좋아 학생들의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연수 신협중앙회 전북지부 본부장은 “도내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금융교육 활동을 통해 신협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내 각 지역의 학교들과 전북신협이 결연을 통해 신협의 금융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bmw1972@hanmail.net